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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8

몬드리안 호텔 루프탑 프리빌리지 바 서울 이태원 남산뷰 호텔 남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몬드리안 호텔 프리 빌리 지바 루프탑 전경. 예약한 지정자리에서 남산 뷰가 바로 보이진 않지만 잠시 루프탑 난간에 기대어 서서 멍 때리기 좋다. 습하지 않고 요즘같이 선선한 저녁에는 가을바람에 잠시 눈을 감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자리에서 보이는 실제 뷰. 남산뷰가 나오는 자리는 희소하다. 어둑해지고 조명이 켜지고 나서야 진정 서울 이태원 루프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몬드리안 호텔은 이태원 루프탑으로 핫하기에 요즘 같은 가을밤에 한 번쯤 방문해볼 만 하지만 저녁식사는 먼저 하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 감자튀김 17,000원 - 크리스피윙 28,000원 - 랍스터롤 28,000원 - I’m a witch 22,000원 - R-Orange 22,000원 그리고 병맥주가.. 2021. 9. 7.
무화당 베이커리 키토김밥 빵순이인 내가 최근 관심 갖게 된 무화당 베이커리. 밀가루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데 여긴 no밀가루 베이커리를 판매한다고 한다. 집 근처에는 무화당 매장이 없어서 방문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성수동에 간 김에 무화당 베이커리 성수동 키친에 가보았다. 지나가는 길에 눈에 띈 이 곳이 얼마나 반갑던지. 무화당 베이커리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성수동 매장은 키친과 함께 운영하고 있었다. 각종 디저트를 비롯해서 평소에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365일 다이어트를 의식하고 있는 내게 무화당의 “키토식” 이란 키워드가 들어왔다. 다양한 키토김밥. 여기서 식사를 할 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배고프다는 남편 덕에 키토 김밥, 시그니처 매운 어묵김밥을 주문했다. 사실 키토 김밥보다 내 관심은 무화당 베이커리에 있었다. 인.. 2021. 9. 6.
리틀넥 한남 브런치 깔끔하게 즐기기 오래간만에 하루 휴가를 썼다. 골목골목 걷기에도 좋고 힙한 트렌드를 바로 알 수 있어서 한남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네 중 한 곳이다. 오늘도 한남동으로 가야지! 마음먹고 찾은 “리틀넥” 11:30 오픈런 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2:00부터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으니 조금만 더 늦었다면 한참을 기다렸을 듯.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왔다 그중에 고르고 골라 시그니처 대표 메뉴인 하우스 스테이크와 스테디 인기 메뉴 살몽 포케를 시켰다. 살몽 포케 양도 많고 새콤달콤한 게 계속 퍼먹게 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클리어! 너무 맛있어서 메뉴 하나를 추가했다. 사실 상콤 달콤한 신선한 살몽 포케를 먹다 보니 스테이크랑 파스타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옆 테이블이 시킨 .. 2021. 9. 5.
반얀트리 그라넘 애프터눈티를 선택한 이유 이 사진 한 장을 보고 반얀트리 그라넘 라운지로 애프터눈 티를 먹으러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도심 속 자연공간을 찾고 싶던 내게 여유를 주는 사진. 심플한 도자기 하나가 자연스러움과 여백의 미를 더해준다. 반얀트리 호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체온 측정을 하고 예약자 리스트를 받는 데스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편에 있다. 코로나로 마스크와 청결에 더 신경 쓰는 듯했다. 생각보다 너무 협소한 라운지 크기와 좁은 테이블 간격. 코로나라고 해도 이 좁은 공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테이블 간격은 약간의 실망감을 준다. 들어오자마자 오른편에 보이는 자리. 저 매끄러운 도자기가 있는 듯 없는 듯 자꾸 눈길을 끌었다. 꽤나 화려한 티팟. 블링블링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데 왠지 집에 가져가고 싶어 진다. 보자..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