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두구두구두구
오늘의 주인공은 너다.
쏘슐랭 연남동에서 만난 토끼 소주!
토끼 소주 화이트는 알쓰에게는 너무나도 높은 23도.
그나마 화이트레벨이라 이 정도고
블랙라벨은 40도가 넘는다고 한다.
토끼 소주를 파는 곳이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쏘슐랭 연남동에서 딱 만났다.
토끼 소주와 함께할 연남동 쏘슐랭의 안주가 차례차례 등장한다.
1번 주자 명랑 감자전
19,000원
자꾸 손이 가게 되는 백점만점 술안주.
얘는 무조건 시켜야 한다.
2번 주자 셰프의 육회
명랑 감자전과 함께 연남동 쏘슐랭의 대표 메뉴다.
역시 토끼 소주와 페어링이 잘 된다.
(알쓰라서 얼음+토닉워터로 즐긴 건 안 비밀)
사진 봐도 또 먹고 싶은 극강의 비주얼.
35,000원
비싼 값을 한다.
세 번째 주자 구름 유린기
구름모양이라니
식감도 궁금하고 메뉴 이름도 특이해서
선택해보고 싶게 만든다.
25,000원
역시 앞의 두 쏘슐랭 대표 메뉴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배 채우기는 좋다.
마지막 주자.
트러플 프라이
13,500원
오래 두고 안주로 먹다 보면 치즈가 굳어서 딱딱해진다.
얘보다는 쏘슐랭 명랑감자전을 추천한다.
사실 연남동 쏘슐랭 술 먹으러 간 거 아니고
안주 먹으러 간 거 맞아요..
토끼 소주 한입 먹었는데
뉴욕에서 인기 끌었다는 만큼
위스키처럼 토닉워터 타 먹기 좋고,
소주처럼 벌컥 마시려고 하면
알쓰에게는 독극물이 따로 없어요…
연남동 쏘슐랭
토끼 소주 화이트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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