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하루 휴가를 썼다.
골목골목 걷기에도 좋고
힙한 트렌드를 바로 알 수 있어서
한남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네 중 한 곳이다.
오늘도 한남동으로 가야지!
마음먹고 찾은 “리틀넥”
11:30 오픈런 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2:00부터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으니
조금만 더 늦었다면 한참을 기다렸을 듯.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선택 장애가 왔다
그중에 고르고 골라 시그니처 대표 메뉴인
하우스 스테이크와
스테디 인기 메뉴 살몽 포케를 시켰다.
살몽 포케
양도 많고 새콤달콤한 게 계속 퍼먹게 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클리어!
너무 맛있어서 메뉴 하나를 추가했다.
사실 상콤 달콤한 신선한 살몽 포케를 먹다 보니
스테이크랑 파스타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옆 테이블이 시킨 명란 크림 파스타를 따라 시켰다.
남편은 쏘쏘 하다고 했지만 나는 얘가 베스트💜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맛
또 가고 싶다.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브런치 메뉴와는 다르게
매우 깔끔해서 과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스테이크나 파스타의 기름기가 적었던 걸 생각하면
이해가 된다.
팬케이크 등 디저트류까지 메뉴가 워낙 다양한데
다른 메뉴까지 기대하게 만든다.
워낙 웨이팅이 긴 게 단점.
오늘처럼 평일 휴가를 쓴다면 오픈런으로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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