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조회와 대출 계약 시 신용점수 하락 영향

개인신용정보조회 신용점수 하락 영향성

카카오 뱅크, 토스 등을 이용해서 쉽게 개인의 신용정보와 평점 조회가 더 쉬워졌습니다. 수시로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해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개인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신용점수가 과연 하락할까요?

결론 말 말하면 ‘아니다’입니다. 개인신용정보 조회는 개인신용평점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대출 신용점수 하락 영향성

그럼 왜 신용정보를 조회하면 신용점수가 낮아진다고 생각하셨던 걸까요?
이유는 개인신용정보 조회가 대출계약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대출계약을 체결할 때,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점수는 NICE,KCB 같은 개인신용평가회사가 만듭니다. 대출이 발생하면 신용평가회사들이 신용평점을 만들 때,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만약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제2금융권, 대부업체, 카드사이면서  평균적으로 연체율이 높은 현금서비스 등의 대출을 받으면, 제1금융권의 일반적인 대출보다 신용점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점수의 역설

사회초년생들은 신용점수가 매우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금융거래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받은 적도 없는데 왜 신용점수가 낮지?라고 놀라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대출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낮을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 등 일반적인 대출을 이용하고 대출이자미납이나 연체 없이 잘 상환한다면 신용점수가 오히려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출계약 등 신용공여가 수반되는 여신 금융거래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금융거래에서 신용평점이 낮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습니다.

단, 최초로 신규 대출을 받고자 할때, 대출심사에서 낮은 신용평점으로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거래은행을 통해 급여이체, 신용카드, 자동이체, 청약 등으로 우대금리 항목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