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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국가철도망 지하철노선도 구축 계획 GTX와 수혜지역

by Diana Bob 2021. 10. 27.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기존에 지하철역이 없었다가 생기는 지역이면서 더불어 GTX와도 인근에서 환승이 가능한 지하철 신설역을 알아보겠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지하철 노선도 구축 계획

앞으로 10년 동안 어떻게 부동산 흐름이 바뀔지를 그려본다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통해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은 “국민생활과 나란히, 누구나 누리는 철도”라는 슬로건 아래에서 진행됩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4차 국가철도망은 기존 철도망 연장 1230.4km 중에 비수도권 연계 노선이 805.7km, 65%를 차지합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지하철 노선도 GTX와 수혜지역

그럼 과연 비수도권지역 중 어떤 지하철역이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까요? 답은 당연히 강남, 삼성과의 접근성입니다. 일자리 접근성이 좋아야 주변 상권뿐 아니라 거주지역으로서 가치가 생기겠죠. 

 

1. 신분당선

신분당선은 원래 기존역에서 호매실- 수원 월드컵경기장- 광교 -판교- 강남- 용산까지 연장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연장노선을 추가로 늘리는 계획이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됩니다. 신분당선은 용산에서 위로는 서울역-시청-상명대-독바위-삼송까지 이어집니다. 아래로는 봉담까지 연결됩니다. 서울역에 GTXB가 지나기 때문에 상명대, 독바위 , 삼송역은 GTX로 환승해 강남까지 연결되는 직접적인 수혜지가 되겠네요. 특히, 봉담은 기존에 지하철역이 없던 곳으로 신분당선이 뚫리면 강남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됩니다.

2. 위례-삼동선
위례에서 신사까지 이어지는 위례-신사선이 있기 때문에 삼동에서 위례까지만 연결된다면 신설되는 광주 삼동역과 성남 산단 역에서는 위례 중앙역에서 위례-신사선을 갈아타고 삼성역, 신사역까지 연결되게 됩니다. 그리고 경강선을 따라 판교까지도 이어지죠. 인프라가 아주 부족한 삼동지역에 지하철이 생기면서 추가 인프라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수혜지입니다.

3. 동탄-청주 국제 공항선
동탄-청주 국제 공항선은 동탄- 안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충북혁신도시-청주 국제공항 역까지 신설되는데요, 여기서 안성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안성은 평택 부발선도 지나갑니다. 평택 부발선은 삼성전자가 위치한 평택과 SK하이닉스가 위치한 부발역을 잇는 노선으로 우리나라 핵심 근간산업의 연결고리로서 즉, 돈의 흐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중심에 안성 역이 있습니다. 게다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동탄-청주 국제 공항선으로 안성 역에서 동탄역까지 직결되면서 GTX A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는 불과 4 정거장이죠. 

 

기존에 지하철역이 없다가 새로 생기는 봉담, 삼동, 안성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주목받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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